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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영상] ‘돈도 부모도 없이’ 아이들끼리 즐기는 신통방통 놀이...미국에서 대유행!

2017-01-02 14:01:00

'보틀 플립' 열풍


[쿠키뉴스=콘텐츠기획팀] 지난해 여름부터 미국 아이들 사이에서 인기몰이 중인
신통방통한 놀이가 있습니다.

비용이 많이 들지 않을뿐더러
부모가 함께 놀아줄 필요도 없는데요.

이름하여 ‘Bottle Flip(보틀 플립)’.

준비물도 놀이법도 간단합니다.

500ml 페트병에 물을 1/3 정도 채우고 뚜껑을 닫으면
준비가 끝나는데요.

이 물병을 공중에 던져 바닥에 선 채로 착지시키면
성공하는 겁니다.


‘보틀 플립’ 열풍의 발원지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샬롯에 있는 안드레이 켈 고등학교입니다.

재학생 마이클 세네토레는
교내 장기자랑 대회에 나가기 위해
기발한 아이디어를 생각해 내는데요.

그게 바로 ‘보트 플립’이었던 거죠.

드라마틱한 오케스트라 음악을 배경에 깔고, 비장한 표정으로 무대에 오른 마이클.

학생들의 기대감이 한껏 고조된 순간,
마이클은 물이 든 페트병을 허공으로 던져 올리는데요.

페트병이 테이블 위에 우뚝 선 채로 착지하자,
학생들은 열화와 같은 박수와 환호를 보냅니다.

마이클의 묘기 영상은 각종 SNS를 통해 공유되며
뜨거운 인기를 끌었는데요.

별로 특별하지 않는 장기를 아주 특별하게 만든 마이클의 연기력에
많은 사람들의 마음이 움직인 겁니다.

더욱이 누구나 손쉽게 즐길 수 있다는 것도
‘보틀 플립’의 매력일 텐데요.

순식간에 미국 전역의 학교에서 ‘보틀 플립’이 유행했고,
학생들이 페트병 던지기에 너무 열중한 탓에
‘보틀 플립’을 금지하는 학교가 나올 정도였답니다.

이후 학생들뿐만 아니라
미취학 아이들까지 ‘보틀 플립’의 매력에 빠져들었는데요.


도전자들은 단순히 테이블 위에 세우기를 초월해 난간 위에 세우기, 페트병 위에 세우기, 눈 가리고 세우기 등 놀이의 난이도를 높여갔습니다.



부모들은 ‘우당탕탕’ 페트병 떨어지는 소음에 조금 괴롭긴 하지만,
스마트폰과 게임기에 푹 빠져있던 아이들이
놀이의 즐거움을 찾을 수 있게 됐다며 환영하고 있는데요.

지금 바로, 집에 굴러다니는 페트병에 물을 담아
아이들에게 건네 보세요.

돈도 부모도 없이,
아이들끼리 즐기는 신통방통한 놀이의 현장을 목격하게 되실 겁니다. 원미연 콘텐츠에디터 [출처=유튜브 Arlington Johnson / That"s Amaz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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